영화 서치 줄거리 및 결말

영화 서치 줄거리 및 결말 

포스터

영화 정보

• 개봉 2018년 
• 드라마. 미국. 101분 
• 12세 관람가
• 감독 아니쉬 차간티

 

다음 문장부터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치 줄거리

마고라는 고등학생인 딸과 둘이 지내던 아빠 데이비드. 어느 날 딸 마고가 밤새 친구들과 공부를 할 것이라며 급하게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새벽에 딸 마고의 전화를 받지 못한 데이비드. 그 후 전화를 다시 걸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마고의 행방을 알아보기 위해서 피아노 과외 선생님에게도 전화를 걸어봅니다. 하지만 과외비는 받아갔지만 6개월 전부터 과외를 하지 않고 있다는 선생님의 말에 데이비드는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그리고 마고의 행방을 알기 위해 마고가 함께 공부하겠다고 한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지만 마고와 만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습니다.

마고의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데이비드는 경찰에 마고의 실종 신고를 합니다. 그리고 마고의 실종 신고의 사건에 배정받은 경사 로즈메리 빅에 의해 수사는 진행됩니다. 로즈메리 빅 경사의 권유에 따라 마고의 SNS 계정을 찾아보며 친구들에게 마고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마고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데이비드는 한번 더 혼란에 빠집니다. 데이빗에게는 학교 생활도 잘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마고는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는 사실에 아빠 데이빗은 자신이 딸 마고에게 무관심했다는 사실이 더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마고의 핸드폰의 위치 추적과 계좌를 추적한 경사 로즈메리 빅은 마고의 계좌에서 송금한 내역과 CCTV를 바탕으로 마고가 도주, 가출했을 가능성을 재기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딸이 그럴 리 없다고 믿은 데이빗은 계속해서 마고의 SNS 계정들과 메시지 기록, 카메라 기록 등을 조사하며 마고가 '한나'라는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과 친하게 지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나'를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이내 '한나'라는 인물은 크게 이상한 점이 없다는 수사 결과가 나오고 또 수사의 난항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단념할 수 없었던 데이비드는 계속해서 인터넷에서 증거를 찾게 되고 마고가 마지막으로 향한 곳이 자주 가던 호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호수에서 발견한 마고의 열쇠고리와 차량으로 다신 한 번 마고의 사건이 실종이라는 것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계기로 마고의 실종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게 됩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의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용의자가 발견됩니다. 그리고 수사는 종결되는데 마고의 SNS 계정과 사진을 정리하던 데이비드는 '한나'라는 인물이 가짜이며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해서 다른 사람인척 마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마고의 사건을 담당했던 경사 로즈메리 빅이 사건 수사에 배정받은 것이 아닌 자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로즈메리 빅 경사는 연행되고 사건의 결말이 밝혀집니다. 

 

서치 결말 

마고의 실종 사건의 범인은 로즈메리 빅 경사의 아들 로버트였고, 로버트는 마고가 인터넷에서 방송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후 접근해 6개월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로버트는 마고의 관심과 동정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착한 마고는 한나라고 믿었던 인물에게 돈까지 보냅니다. 그리고 거짓말과 착한 마고에게 죄책감을 느낌 로버트는 자신의 거짓말을 털어내고 돈을 돌려주기 위해 마고와 만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안 마고는 놀라서 로버트를 공격했고 그러다 로버트가 마고를 절벽에서 밀어버린 후 엄마인 경사 로즈메리 빅에게 전화를 해서 사건을 은폐한 것입니다. 

 

 

서치 시청 후 느낀 점

단순히 실종된 딸을 찾는 스릴러 장르라기보다는 SNS, 인터넷 세계에 대한 경고와 동시에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인터넷 세계에서 낯선 이와의 만남을 조심해야 하고, 다 믿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고,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위험이 있지만 동시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인터넷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주며 인터넷의 문제점과 장점을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힘든일이 있을 때 가까운 가족 혹은 친구에게 털어놓고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서로가 힘들더라도 옆에서 응원해주고 같이 아픔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영화 서치는 티빙에서 시청가능하시며, 줄거리에서도 다 담지 못한 반전과 내용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시청하시면 더욱 긴박하고 다양한 요소들을 시청하실 수 있으니 직접 시청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